우리집 식물들을 소개합니다(식물 초보 추천)

식물초보도 잘 키울수 있는 8가지 우리집 식물들을 소개합니다!

1. 고무나무
2019년 12월쯤 데리고 와서 별 탈 없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요. 우리 아기 태명이 튼튼이 였는데 고무나무가 워낙 튼튼하게 자라주어서 우리아기도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줬으면 하는 마음에 팻말도 꽂아주었지요!
우리집 모든식물은 한달에 2번(15일, 말일) 준답니다.

2. 금전수
일명 돈나무라 불리는 금전수. 엄마가 이사할때 선물 해 준건데 무관심한게 오히려 쑥쑥 잘 자라네요.
물은 한번줄때 종이컵 하나정도만 훅 부어줍니다.
알뿌리 식물이라 물을 많이 주면 안되요.

3. 뱅갈고무나무
요건 고무나무와 비교해서 색깔과 무늬가 다른 뱅갈 고무나무.

잎파라가 연두빛이여서 파릇파릇 하네요.
근데 처음보다 잎이 많이 떨어지고 성장이 멈췄어요ㅜㅜ언제 새 잎을 볼수 있을까요.. 요건 키우기 좀 어렵네요

4. 알로카시아
얘도 키우기 좀 어려웠어요. 잎파리들이 자꾸 축축 쳐지고 누래져서 자꾸만 죽어 2개 잎밖에 안남았음ㅜㅜ
이름도 최근에 알아서 잎이 죽는원인을 찾아보고 있어요.

누렇게 변해가려고 하는 잎을 잘라줬더니 그자리에서 새순이 돋아나려고 하네요^^ 나도 엄청 대형으로 키우고 싶다!
잘 살아줘서 고마워♡

5. 바질
바질은 다이소에서 씨앗부터 심어서 채 한달이 안된 새싹이예요. 목표는 바질샐러드 해먹기!
키우기 어렵지 않다던데... 얼른 키워서 동생에게도 분양해주고 싶어요!

6. 자보
집안에서 키우는 다육이 자보.
다육이 생각보다 키우기 어려워서 많이 죽였는데 이 자보라는 아이는 생명력이 무지 강해요ㅋㅋ 왕초보 다육이 추천합니다!

새순도 어찌나 잘 돋는지.. 가운데에서 꾸역꾸역 비집고 오동통한 새순이 나와요. 또 주변에 새끼들도 자꾸 번져서 새끼들은 다른 화분에 옮겨줬어요! 효자식물♡

7. 스투키
스투키도 잎에 물을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조금씩만 물을 줘야하는 식물이네요. 무관심이 오히려 잘자라게 해줘요ㅋ 근데 우리집 스투키는 크지도 않고 항상 그 크기네요. 분갈이를 해줘야 할까 싶네요.

8. 스킨답서스
이 초록초록한 잎사귀들은 정말 인테리어로 짱!
더군다나 뿌리에 물만 잠겨주면 별다른 신경안써도 알아서 크는 효자식물♡ 발로도 키우는 식물입니다!
지금보니 다 초록식물들이네요.
꽃도 한번 키우고 싶은데 갓난아기 집에서 이정도도 충분하지않나 싶어요ㅋ
나중에 아기가 좀 더 크면 아기랑 같이 또 예쁜 화분을 키워봐야겠어요.